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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5천만원짜리 황금박쥐를 보셨나요?
27억 순금 황금박쥐 조형물, 타당한가?
청명수 2005/04/18 10:13    

28억 5천만원짜리 황금박쥐를 보셨나요?

어제 함평장날 함평장터 뉴스는 단연 순금 황금박쥐에 관한 뉴스였다.

함평천지가 전국 제일 친환경지역이어서 황금박쥐가 서식한다고 한다.

한갖 미물인 황금박쥐가 함평에 서식한다고 해서
△ 논란이 되고 있는 황금박쥐

그걸 선전하기 위해 박쥐 조형물을 만드는데 순금으로
박쥐상을 만든다 한다.
그것도 27억이란 군 예산으로 골드바(순금덩어리 무게 약166kg)
를 구입했다 한다. 제작비만 1억 5천만원이 든다고 한다.
홍익대 무슨 교수에게 제작을 의뢰 했다고 하는데 도무지 우리같은 서민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27억이란 금값의 천문학적 숫자도 상상이 안되지만 제작비만 1억5천만원이라니 함평군의 나비곤충 박쥐놀음에 장땡 잡은 사람은 홍대 교수일것이다.
또한 이 호화찬란한 박쥐형상 황금 덩어리를 보관할려면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것이다.
벌써부터 장안의 뉴스는 그걸 훔치면 팔자 고칠수 있겠다였다.
잡혀봤자 절도 죄인데 모험을 한번 해볼만 하다였다.
전국의 대도님덜은 물론이고 세계적 대도들도
벌써부터 군침을 흘리며 합동 작전에 돌입했다 한다.
이러다간 마치 함평이 국제적인 양상군자들의 집합체인 수호지의 양산박이 될지도 모를일이다.

인제 우리 함평에선 동굴 속의 황금박쥐를 지키기 위해서도 신경을 써야하고 28억 5천만원짜리 순금박쥐 동상도 사수해야 하는데 온군민의 눈을 부라려야 할때이다.
낯선사람을 볼라치면 저놈 도둑놈 아닐까? 의심부터 해야 하고 혹 외국사람이라도 볼라치면 저놈 국제 갱단이 아닐까? 의혹의 눈초리부터 보내야 하는 시대가 올지 심히 걱정이 아니될 수 없다.

함평장에서 돈 만원어치 물건을 사는 군민이나 파는 상인들 모두 황금박쥐 조형물이 가져다주는 부가가치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순금덩어리에만 관심을 가지는 군민의 마음에 허영과 재물에 대한 욕심만을 키워주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었다.

함평의 이런시대가 올 것을 미리 예견했다면 이렇게 해서라도 함평을 알리고 친환경고장임을 알리고 싶었다면 할말이 없다.

군의 재정자립도가 약 12% 정도라고 한다.

농민이 대다수인 군민을 위해서라면 실질적 소득보장에 모든 신경과 예산을 집중배치해야 하는데 군민의 실질적 이익에 대한 고민 보다는 대외적 선전에만 모든 행정의 포인트를 맞추는 것 같다고 말하는 것이 어제 함평장날 분위기였다.

이제라도 늦지않았다고 생각한다.
군의 수장을 비롯한 군 의회와 정책을 입안하는 관계 공무원들은 군민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부터 읽어 내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군민의 여론을 가감없이 군수에게 보고하고 때에 따라서는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야 할 것이다.

일반 서민과 군민들의 마음과 동떨어지고 그 의식 수준에서 거리가 너무 먼 행정은
그 의도가 아무리 순수하다 할 지라도 군민들의 지지를 받기는 힘들 것이다.

더군다나 한 갖 미물인 황금박쥐를 알리기 위해서 이러한 거금의 혈세를 낭비한다는 것은 이벤트성 전시행정의 표본이라 아니 할 수 없다.

민심은 그 행정의 진실성에 따라 움직이기 마련이다.





독자 의견 목록
1 . 큰일이요 큰일! 만다라 2005-04-18 / 21:22
2 . 그나마 다행이요 김서방 2005-04-19 / 11:33
3 . 아니? 그런일이? 탐험가 2005-04-19 / 11:47
4 . 어디에 전시되어잇는지? 관심 2005-04-20 / 14:39
5 . 황금호랑나비는 언제 만드나요? 산성지기 2005-04-21 / 14:17
6 . 황금박쥐가 미물이라... 커피향기 2005-05-17 /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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